쓸까 말까 주저하다 몇 자 남깁니다.
선거 끝났잖아요. 그리고 어떻든 문프에게 도움되는 결과도 나왔구요.
저마다 호불호에 따라 기분이 다르겠지만, 오늘 하루만 좀 여유를 찾고
즐기면 안될까요.
선거 가까워 오면서 이쪽 저쪽 눈치 보며 마음 조린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쪽 편 안들면, 매도되고 찍히고 욕도 듣구요.
그 동안 많이 서로 치고받고 했잖아요.
하루 정도 좀 쉬면 어떨까요.
저같이 문프 생각하고 김경수 생각하고 대구 경북 생각하며
마음 조린 사람도 숨쉴 시간은 좀 주세요.
수구보수 버글거리던 커뮤니티도 오늘은 다 잠잠하더이다.
기분 좀 풀려고 오유왔다 몇몇 글 보면서 끝나지 않은
앙금이 안타까워 주절이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