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경지역이 자한당 텃밭인 이유를 살다보니 알겠드라고여
게시물ID : sisa_1077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산베어스V5
추천 : 10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14 17:47:14
서울살땐 대경이 왜 자한당 텃빝에서 못벗어나나 이해를 못했는데

막상 경북지역에 일때문에 살게 되면서 이번에 투표하면서 왜 텃밭을 못벗어나나 이해가 되드라고요.

일단 민주당 후보가 안들어옵니다. 민주당 후보가 들어와도 지역사람들은 누군지도 모름. 자한당 후보는 지인의 지인 혹은 그 전부터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인데 민주당 후보는 다들 그사람이 누구여? 이런반응. 사람이 아는사람 찍지 생판 모르는 사람은 관심조차 없죠...

게다가 선거유세도 매우 미온적입니다. 출퇴하면서나 운동하러 가면서 민주당 후보자가 선거유세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대구는 모르겠네요 경북 도시권 거주해서) 본인들도 안될거 알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집이 경북으로 돼 있어서 투표를 하면서도 내가 이사람을 뽑는게 의미가 있나... 애초에 이사람은 될 생각도 안하고, 별로 지역에 관심도 없어보이는데... 이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좀 아쉽긴 한데 제가 후보자라도 돈 들여서 입후보 하는건데 적지(?)에 들어가서 돈 많이 쓰면서 적극적으로 선거운동하긴 힘들거 같아서 이해는 되드라고요...

사람이 역시 살아보고 겪어봐야 아는가 봅니다.

그 외에도 나이 지긋하신 직원분들의 언행과 맹목적인 모습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이건 지역비하로 와전될 수 있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점점 더민주 후보자들의 득표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거겠죠.

경울부의 벽이 뚫렸으니 국민들이 믿어줄때 밥그릇쌈 하지 말고 민생을 돌보고 진심으로 다가가 대경의 벽도 뚫어주면 좋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