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쓰러지신 대구시의원후보 근황
게시물ID : sisa_1078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도시
추천 : 185
조회수 : 572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6/17 00:32:46
출처: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326814?view_best=1


1111.jpeg
2222.jpeg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고민이 되는데오.. 

 

게시판 분위기와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자꾸 나가라고 케싸서 소심해 진 구의원 당선자 입니다 

 

 

권오현 시의원 후보님 근황을 전하고자 이렇게 다녀갑니다. 


1:1의 구도에서 상대방 후보는 지역의 최대 유지 집안에.. 이미 구의원으로 지역에 기반을 다지신 분이었습니다. 우리 권박사님은 늦게 선거를 시작 한데다.. 구도가 그러해서 왜 이런 어려운 선거를 하시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그분은 멀리보고 간다.. 이기는 선거를 할 것이지만.. 일단 멀리보고 가려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원 민주주의에 대한 의견이 잘 맞는 멋진 선배였기도  하기에 저도 여러모로 돕고 싶었으나 제가 초선이라 딱히 도움은 못되었는데.. 그래도 공동유세 등에 적극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처음부터 앞서가고 있었으며... 10프로 이상 이기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투표함에서 뒤집어 지며 아쉽게 낙선하셧습니다. 이정도는 낙선할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다들 축하하는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투표함이 거의 몰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급격한 충격에 쓰러지셧구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2-3일 경과를 보고 수술한다더니 어제 새벽에 급하게 수술을 하였으며..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사실... 힘들어도 웃으며 응원해주시던 분이시고..

선거기간 내내 멋진 연설로... 

“대구에서 민주당을 찍는데 두려움을 가지지말라”는 사자후를 토해내던 그 멋진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을까요? 

 

선거 그 뭐라고 나약하게 그러냐는 분도 있겠지만...

극적으로 표가 뒤집어진 그 상황은.. 그 충격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700몇십표 차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느꼈을 충격은 쉽게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 권오현 후보님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제목 없음.png



사실 모금도 받아요


권후보님 아드님 계좌로 입금좀 해주십사해서 북유게에서 퍼올립니다.


형편 되시면 단돈 만원이라도 후원좀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