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영남권 수돗물에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일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는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리터당 100ng이었습니다.

앞서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 전국 행정구역별로 가정의 수돗물을 분석해 낸 연구보고서도 대구 수돗물의 과불화화합물 농도는 78.1나노그램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서울 수돗물의 15ng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것입니다.

부산은 대구보다 더 높아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리터당 109n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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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때문에 난리가 났군요 
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미치는 문제라
다들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