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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날 ‘태호가 경수 잡았다’ 기사 쓴 경남매일
게시물ID : sisa_1080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403
추천 : 113
조회수 : 478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6/23 13:27:11
http://naver.me/xsFIu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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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기사를 작성한 한 모 기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6일 날 발표한 여론조사를 활용해 기사를 쓴 이유는 7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라 마지막으로 공표된 여론조사를 인용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 모 기자는 “실제로 개표결과를 따져보면 해당 여론조사가 결과와 가장 근접한 여론조사다. 수많은 여론조사가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에게 10%, 많게는 20% 차이가 나는 상태로 패배할 것이라 발표했고 언론은 그대로 받아썼는데, 이는 언론이 강자에게 빌붙어 먹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경수 부친 ‘뇌물공무원’ 파문” 기사와 관련해서도 한 모 기자는 “만약 이완용의 손자가 선거에 나오면 그 사람이 이완용의 손자인지 알려주는 것이 언론의 의무 아니냐”며 “선거 때 왜 이런 기사를 쓰냐고 지적하는데, 선거 때니까 이런 기사를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기사를 쓴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 모 기자는 “오히려 경남매일의 극소수 직원이 노동조합이라며 저렇게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한 모 기자의 설명과 달리 경남매일 노조는 경남매일의 윤규현 대표와 편집국장, 한 모 기자가 함께 의도를 가지고 김태호 후보에 유리한 보도를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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