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블린 절반 가격에 무게도 13kg정도로 많이 가벼운 현궁이 사우디에 팔렸었나 보네요.

가벼운데다 유도 성능이 꽤 괜찮아 보여서 중동에서 구매요청이 더 있을거 같군요.

다만 중동 국가와는 군사동맹은 진짜 신중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긴 정말 화약고 같아요.

참고로 영상 내 차량은 예맨 내전중인 후티 반군의 지휘관이 탑승한 차량인거 같습니다. 예맨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 병사의 영상같구요. 국제 사회는 남 예맨의 옛 수도 아덴을 중심으로 한 수니파 정부군을 지지하며(인접국 사우디가 수니파입니다.) 시아파 근본주의 국가인 이란만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쪽이라고 하더군요. 제주도 예맨 난민도 이 내전때문에 생겨난거니 엮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먼 땅의 이야기가 당사자가 되는 날도 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