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건이야 말로 이재명으로서는 땡큐하는 사안이죠

김병욱이도 말했지만 오래된 거고 주진우의 가짜 사과문 대필 건을 보면 미리 대비해온 사안이고

또 김부선이라는 개인의 그간 행적들을 보면 쉽게 믿음이 안가는 사람인건 사실이니

그걸 부각시키다 보니 그동안 혜경궁 건을 포인트로 잡았던 문파들의 영점을 어긋나게 되었고

김부선 개인의 어정쩡한 스탠스와 개인의 사생활 문제로 몰아가 버리니

오히려 정치인의 사생활과 능력의 관계에 대한 논쟁만 나버리고

결과적으로 이재명은 마치 사생활은 문제있지만 능력이 있으니 괜찮아가 되어버린 상황

그 능력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 각종 비리 의혹들은 고스란히 묻혀버리고 단지 김부선만 이상한 여자 만들어 버리면 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암튼 앞으로 코마 트레이드나 혜경궁 건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쉬운 싸움이 될거 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