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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펌)노무현의 마지막을 함께 한 친노
게시물ID : sisa_1080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애와관용
추천 : 192
조회수 : 473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6/25 11:18:44
전에 썼던 글입니다.
친노와 관련 글을 보면 가끔 나오는 말이 노무현 대통령이 힘들 때 외면했다가 지금은 노무현 이름 팔이한다는 겁니다.
친노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노무현이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수모를 당할 때 함께 수모를 당했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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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친노 정치인이 그를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김도 생각도 다르니 그렇게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이 검찰 수사를 받을 때는 침묵 또는 외면했다가 서거 이후에 그를 이용했다는 비판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친노 지지자가 인정하는 '친노 정치인' 대부분은 검찰 수사로 노무현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그 옆에 있었습니다.

노무현이 검찰 출두할 때 문재인, 전해철, 김경수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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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안희정, 천호선, 백원우를 포함 여럿이 봉하마을에서 그를 배웅했습니다.
 
그 외 또 누가 왔는지 모르지만, 언론이 거론한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안영배 전 국정홍보처 차장- 이병완 전 비서실장- 정찬용 전 인사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이백만 전 홍보수석- 윤승용 전 홍보수석- 이정호 전 시민사회수석- 차성수 전 시민사회수석
 
- 이화영 전 의원- 김태년 전 의원
 
상주유시민.JPG
 
유시민은 당시 다음과 같은 언론 인터뷰를 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어떤 심정으로 (봉하마을에) 왔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왔다"고 답한 뒤,
 
"이명박 대통령이 너무나 어리석은 대통령 아니냐"며 "왜 이 의미없는 정치보복을, 그 악순환을 되살리는지,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검찰이 증거가 있으면 법정에 내놓고 기소하면 되지, 확정되지 않은 사실들을 언론에 흘리고 모욕을 주고 소환하는 것은
법률가로서의 행위가 아니고 정치행위"라며 "이것은 졸렬한 정치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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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은 세계 여행 중이었습니다.
 
세계 여행 후 가족과 함께 봉하마을로 옮겨 살기로 약속하고 떠난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노무현 서거 소식을 듣고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박연차 건으로 이광재와 서갑원 전 의원은 비슷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최근 범친노로 불리는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정세균 계와 486 정치인 대부분은 그때 거리 두기를 했습니다.
 
지금 그들을 '친노'로 부르며 노무현이 힘들 때 외면하다 서거 이후에 이용했다고 한다면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어쩌면 많은 친노 지지자가 정세균 계와 486 정치인을 친노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노림수가 다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세균 계와 486 정치인 일부를 '친문'이라 칭한다면 동의하지만 '친노'라 칭하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user&p=31&b=bullpen2&id=4135146&select=title&query=&user=dimdol&reply=
 
최근 일부 팟캐스터들의 몰지각한 형태로 이야기가 흘러 흘러 노통 시대로 돌아가는 이 시점에 참고가 될만한 글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겪었던 수모와 굴요까지 교묘히 편집하여 왜곡하여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팟캐스터들은
 
역사를 왜곡시키는 역사의 죄인이 되었음을 잊지말기 바랍니다
 
특히 나꼼수 멤버라는 미명의 탈을 쓰고 온갖 망언을 일삼는 김용민과 자칭 역사 팟캐스터인 이이제이로 대중성을 확보하고는
 
그 이미지를 근간으로 온갖 프레임을 만들어 친노친문을 공격하는 이동형은 더더욱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님들은 탄핵 이전에 언론 부역자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출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user&p=31&b=bullpen2&id=4135146&select=title&query=&user=dimdol&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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