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느거들이
소리 높여 부르짖으면서 독재 타도 하던 게
느거들이 독재를 하고 싶은거여지
느거들이 말하는 인권 개나 줘라
너거들이 인권이 있었나
후배들 돌려 가면서 피 뽑아 먹고
인권 유린 한 거는 기억도 안 나지
나는 기억 한다
너거들이 한거는 독재에 대항 한 게 아니라
너거들도 독재하고 기득권이 되고 싶은 거 뿐이였던거야
권력을 가지고 사람 모가지 댕강 치고 싶었던 거지
민주화 너거들은 민주화 바리지도 않아서
다만 권력을 원했던 거지
근데 우짜냐 그 권력 천만년이 지나도 안 올걸 같은데
대가리 쓴다고 될 일이 아니다
출처 | 나의 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