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던진건 어쩌니 저쩌니 해도 폭행죄에 해당할겁니다. 그리고 일종의 테러이기도 하죠. 기대에 못미쳤다곤 하나 애초에 3패할꺼라고 포기한거 아니였나요? 예전 자살골 넣고 살해당한 에스코바르선수 사건과 그 강도만 다를 뿐 똑같은 테러입니다. 총알 대신 엿과 계란을 던진것 뿐이죠. 브라질 대회 엿 던진것도 그렇고 왜 이렇게 후진적인지 모르겠네요. 한국의 스포츠 국제적 위상으로 따지면 축구는 약소국이고 야구는 강국입니다. 하지만 야구대표팀은 WBC두번 연속 졸전을 보여줬죠. 기대수준으로 따지면 야구대표팀이 훨씬 큰 실망을 안겼죠. 그런데 누가 계란이나 엿을 던지던가요? 대한축구협회가 썩었니 하는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선수단에게 계란을 던진놈은 잡아서 족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