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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혜화역시위를 유일하게 사실만 보도한 서울경제몇몇기자
게시물ID : sisa_1083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41
조회수 : 20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08 10:57:14
 
서울경제
혜화역 시위 "문재인 대통령도 재기하십시오" 구호, 이게 페미니즘?

[서울경제]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이 편파수사라고 주장하는 페미니즘 집회가 3번째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6만여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1만8천명으로 추산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에서 결성된 여성 단체 ‘불편한 용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3번째 시위를 개최했다.

집회는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피의자인 여성이 구속되면서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에만 경찰이 적극 수사에 나선다’고 주장하며 처음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번에도 붉은 옷을 입고 신원을 파악할 수 없도록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혜화역 인근 도로에 앉아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여성 경찰 9대1로 만들어라, 이철성 명예 퇴임 기만이다, 여성청장 임명하라, 자칭 페미(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당장 제대로 된 응답하라” 등의 구호를 연달아 외쳤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다소 격앙된 구호가 인터넷에서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재기해”라는 구호를 외치던 도중 연단에서 “저희는 합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대통령의 문제된 발언을 폭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참가자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말하는 ’재기해‘는 사전적 의미로”까지 말하자 먼저 발언했던 참가자가 말을 이어받아 “문재인 재기한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재기하십시오”라는 발언으로 이어지자 참가자들은 소리를 질렀다.

마이크를 잡은 이들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하고 표를 가져가신 문재인 대통령, 저희를 더이상 실망시키지 마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지난 집회에 이어 삭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허리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을 자른 여성은 “삭발을 결심하기까지 8년이 걸렸다. 예쁘면 사람 취급 받을 줄 알았는데 인형 취급만 받아 어떻게든 꾸며야만 했다“고 발언했다.

유튜버 마재TV를 운영하는 BJ 마이콜은 지난 집회에 이어 이번에도 집회 장소에 접근하려 했으나, 충돌을 우려한 경찰에 제지당했다. 그는 ”여성들을 찍지 않겠다. 이화사거리는 집회 장소로 신고되지 않았음에도 접근을 막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경찰은 방송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보내주겠다고 했으나 그는 ”보도 자체가 위협이라면 공권력남용“이라며 “시위가 충돌을 일으키면 폭력시위다. 시위대를 해체해야 맞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이 ’우리는 계집애가 아니다‘라고 말하면 “우리도 머슴아가 아니다”, ’여자는 남자의 눈요깃감이 아니다‘라는 구호에 “맞는 말인데 내 사진을 올려서 왜 그렇게 외모비하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1인방송에서 받아쳐 호응을 얻었다. 한때 그의 1인 방송 시청자는 4만명을 훌쩍 넘기도 했다.

또 사진을 찍거나 찍으려거나, 나중에는 휴대폰을 들어보이면 집회 현장을 촬영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찍지마, 재기해”라고 소리치며 단체로 항의하기도 했다.

이날 시위는 주최측에서 스태프를 혜화역 지하에서부터 배치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경찰도 상황을 대비해 집회 과정에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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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규제 목소리 왜? "'한남충'·경찰 조롱, 남성 혐오 시위"
 
[서울경제] ‘불편한 용기’가 주최한 시위가 오늘(7일) 혜화역에서 열린 가운데 해당 시위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의 시선을 보냈다.
이날 열린 혜화역 시위는 홍익대 미대 수업 중 남성 누드모델 사진을 유포한 여성모델이 신속히 검거된 것에 불만을 표출하며 “여성 피해자보다 남성 피해자의 조사가 빠르게 이뤄진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주최 측은 지난 5월 19일 첫 번째 집회를 연 후 지난 달 9일 두 번째 집회를 열었다. 이번 시위를 포함해 3개월 동안 총 세 번의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혜화역 시위에서는 ‘우리는 편파수사를 규탄한다’, ‘수사원칙 무시하는 사법 불평등 중단하라’, ‘여성유죄 남성무죄 성차별 수사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독도는 우리땅’의 노래 가사를 개사해 원하는 바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지난달 9일 혜화역 시위가 끝나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6·9 혐오시위에 대한 재발 방지 및 처벌 청원합니다”라며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이번 집회는) ‘경찰도 한남충’ ‘재기해’ ‘자이루’라는 남성 혐오 단어를 사용했다”며 “심지어 시위 날짜 역시 ‘한국 남자 성기 사이즈는 6.9㎝’라는 조롱 섞인 표현에서 비롯된 (남성) 혐오로 얼룩진 시위”라고 설명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성평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비하 단어를 사용하는 등 남성 혐오 시위라는 것. 또한 시위대의 언행 등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또 다른 청원인도 “그냥 지나가는 어떤 남성이 ‘한남충’이라는 비하발언을 4번은 들은 것을 봤다”며 “또 어떤 경찰관을 향해 일제히 소리 지르며 비하하고 조롱 했다. 양성평등을 가장한 남성혐오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인 ‘불편한 용기’는 이번 시위에 대해 “국가가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여성들의 외침”이라며 “국민의 반인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도 대한민국의 민주 시민임을 외치는 시위”라고 강조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앞으로도 지금 처럼 사실만을 보도 하셧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영방송 kbs 와 공중파방송에서 왜곡 보도한거 보니 정말 믿을만한 방송사가 없어졌습니다.
정현백 장관 경질 청원링크 입니다 ㅡ>>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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