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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레토릭이 이상하다
게시물ID : sisa_1085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억의기적
추천 : 83
조회수 : 43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7/20 04:22:32
특검은 노회찬 의윈이 5천만원 + 알파의 돈을
받은 것으로 획신하고 있다.

반면, 노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는데, 그 레토릭이 좀 이상하다.

드루킹으로부터 돈 받지 않았다 하면 될텐데
굳이 이렇게 말한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라고

특검은 노회찬이 경공모에서 강연을 하고
강연료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고
이것은 불법정치자금 으로 보는 것 같고

노회찬 의원은 돈은 받았으되
강연료로 받았으니 그 금액이 비록 커도 
정당한 대가인만큼 불법정치자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정의당 류 진보정당이 의외로
'돈문제'에 깨끗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정치란 어디까지나 현실이고
정치에 돈이 드는 것도 당연한데
그들은 늘 돈 안 쓰는 정치를 주장한다.

이번에 정의당 지지율 견인의 기폭제가 된
노회찬 의원의 국회 특활비 폐지 주장도 그렇고
김종대 의원의 국회 보좌관 1명만 주장도 그렇고
참여정부 시절 국회의원 세비 중 노동자 평균임금만
받겠다고 주장했던 것도 그렇고

시민들의 정혐정서에 편승하여
자신들의 지지율을 올리려는 수작들이다.

말은 그렇게 이슬만 먹고 사는 듯 하지만
결국 돈은 필요하고 그러다 보면 이렇게
한 건씩 터지고, 이후 몰락하고 하는 게
정의당류의 되풀이 되어 온 역사이기도 하다.

이석기 사태도 처음 시작은 돈문제 였다.
이석기가 CNP란 회사를 운영하면서
당시 진보통합당 홍보 관련 업무를 아도쳤었고
이 과정에서 가라 영수증으로 비용을 과다계상하여
국가로부터 받는 선거보전금을 삥땅치다
걸린 게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하여튼 오래 정치판을 봐 오면서
'나 깨끗합니다'로 광팔던 정치인 중
돈문제로 안 쓰러진 사람이 없었던 거 같다.

무균질우유 박찬종
깨끗한 휴지 문국현
새정치 안철수 까지

노회찬씨는 과연 예외가 될까?
글쎄 지금까진 느낌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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