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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된장•고추장 제품...거짓 과장 표시위반 다수"
게시물ID : sisa_1087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길걷는우리
추천 : 12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27 13:15:11

http://www.dailycnc.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57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 및 된장의 영양 정보, 함량, 원재료 명 정보가 표시기준을 위반한 사례들이 발견됐다.
최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차별화한 프리미엄 된장 및 고추장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조사들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영양성분도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1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고추장과 된장 상위 제품(2017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 중 상당수가 ‘원조’, ‘100%국내산’, ‘판매1위’ 등 소비자가 오인ㆍ혼동할 수 있는 내용을 표시했다.

이 같은 표시는 식품위생법 제13조(허위표시 등의 금지) 제1항 2와 3호(사실과 다르거나 과장,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를 저촉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100% 국산' 거짓 표기...중국산 고춧가루 함유량이 더 많아?

고추장은 대상과 CJ의 청정원 태양초고추장과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에 원조, 100%골드라고 표기했다.

그러나 햇볕에 말린 고추인 태양초의 제품함량은 11.3%(중국산 9.3%, 국산 2%) 수준이었고, 주원료 원산지도 중국산으로 확인됐다.

사조해표 순창궁 태양초고추장의 경우 “100% 국내산햅쌀”라고 광고했지만, 제품 정보에는 작은 글씨로 ‘국내햅쌀 20.7%’라고 과장 명시했다.

고춧가루의 원산지 함량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행태도 발견됐다.

‘청정원 태양초고추장(대상)’의 경우 주원료인 고춧가루 함량이 ‘중국산 9.3%’, ‘국산 2%’임에도 제품 전면에는 ‘태양초 11.3%’라고만 표시돼 있다. 소비자들이 국산 태양초가 11.3% 함유돼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게 소비자주권 측 진단이다.

또 복합원재료에 대한 표기도 제각각이다. 표시기준에 따르면 여러 재료를 사용하면 ‘복합원재료’를 표기하도록 돼 있다.

출처 : 소비자경제(http://www.dailycnc.com)




100% 국산이라고 표기 했는데, 중국산 고춧가루 함유량이 더 많으면, 소비자를 속이는 거죠.

저희 집 오래된 해찬들 고추장도 갖다 버렸습니다. 냉장고에 안 넣고 밖에 오래 두었더니 맛이 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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