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년간 김어준이 있어서 그 시기를
견딜 수 있었어요. 지금도 어마어마하게
고맙게 생각해요.
근데 지금은 뭔가 스스로에 도취된 거
같네요.
대통령, 당대표, 도지사, 국회의원 전부
자기가 맘만 먹으면 다 만들수 있다고
자뻑에 빠진것 같아요.
국민과 대중은 대통령이나 국정원 기무사의
공깃돌이 아닌 것처럼, 김어준 장기판의 말
이거나, 말없이 돈만 내는 ATM 이 아닙니다.
물론 김어준은 신이 아닙니다.
인간이니까 실수 할수 있고,
실수 하는게 당연합니다.
내가 김어준이라도 지금 한국 정치판의 신이
된듯한 자뻑이 들거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김어준은 안타깝고,
나중에 본인이 찢찢찢들 쉴드 친 흑역사를
돌아보면 부끄러움에 이불깨나 걷어 찰
겁니다.
김어준 총수, 본인의 흑역사를 그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