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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 유니폼 납품업체' 부부 공천 논란
게시물ID : sisa_1089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밤내가온다
추천 : 12
조회수 : 11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03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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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실업’ 부부, 지난 지방선거 동시 공천
당내 논란…“하청에 이어 공천까지 특혜”



바른미래당이 당 유니폼(점퍼) 제작업체의 대표와 그의 부인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동시에 공천했던 사실이 2일 뒤늦게 확인됐다. 당내에선 ‘특혜 공천’ 시비와 특정 당직자와의 유착 의혹까지 일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바른미래당 창당 후 당 유니폼 제작을 맡았던 ‘명동실업’의 김영섭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금천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의 부인인 박오임 후보는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3번으로 공천을 받았으나, 낙선됐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업체 대표인 김씨는 무소속으로 해당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3선 구의원이 됐다. 부인 박씨의 공천은 지난 공천이 처음이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내부에서 일고 있는 '특혜 논란'의 책임자로 이태규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김 대표가 국민의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 총장과 당적이 겹치는 데다가 바른미래당 창당 후 점퍼 제작업체 선정과 공천, 두 사안이 이 총장의 사무총장 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사무총장은 당의 살림살이, 즉 재정 문제의 최종 책임자인데다가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각 지역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취합해 당에 안건으로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천관리위원회로 공천 신청 자료가 넘어가기까지 사무총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무총장이 검토한 존안 자료가 공심위에 넘어가게끔 돼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3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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