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산타클로스?
지난 7일 DMZ 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에 등장한 '산타'는 우리의 기억속 '선의 아이콘'과는 상반됐다. '악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산타'는 이 지사 의혹을 보도한 기사내용과 동일시 됐다.
이 지사는 이날 "산타를 추적해 다큐를 찍는데 결론이 '상습적 야간 주거 침입자' 이렇게 만들어 내면 그건 어떻게 되냐"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만들어진 '산타'는 소설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소설은 이재명 의혹이 사실일지 모른다는 내용의 보도를 의미했다. 선의 아이콘 '산타'가 '상습 야간 주거 침입자'인 악의 아이콘으로 뒤바뀌는 것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오버랩 시킨셈이다.
여배우 스캔들, 조폭연루설, 정신병원 강제입원설 등의 의혹이 이 지사의 말처럼 '다큐'가 아닌 '판타지'이길 도민들은 기대한다. 이 지사가 선의 아이콘, 공정하게 선물을 안기는 기억속 '산타'이길 희망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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