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때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이런일 예전엔 해프닝이라고 썼지만
요즘은
언론에서 칼같이 테러라고
쓴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김경수도지사 테러사건에 대해서
기존 언론들이 태도를 180도 바꿔
보도를 하지 않거나
돌발상황이라고 하거나
해프닝 이라고 하는데
김어준도 똑같이
해프닝이라고 하네? 아니
"해프닝"이라는 단어는 김어준씨가
제일 먼저 쓴것 같습니다
김경수에 대해서는
그렇게 경멸하는 언론들과
같은 인식, 같은 태도, 같은 워딩을 쓰는군요
김어준씨는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도 좀 더러워 질 필요가 있다고
너무 깨끗하게 하려다보니
우리는 언제나 힘든 싸움을 한다고 했었죠
자유당처럼 뻔뻔해져야 한다는 건데
그런 논리라면
이번건에 대해서도
김어준씨가 먼저 큰소리 치고
앞장서 나서야 했습니다
그런데 김어준씨는 오히려
헤프닝 이라는 워딩을 쓰며
사건의 의미를 축소시켰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오락가락하게 만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