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이재명이 곳곳에서 비난받고 탈당하라는 거센 비난을 받기 전에, 각종 사이트의 시민들이 서로서로 자신들이 찾은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혜경궁김씨의 정체에 대한 시위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시민들이 아무리 애써도 답답해 보일 정도로 아무런 언론과 정치인들은 한줌의 관심도 주지 않는것 또한 봤습니다. 그동안 이재명지지자들은 그런 시민들에게 아무리 너희들이 애써도 소용없다는 조롱을 퍼붇는것 또한 봤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정보를 공유하고 찾아내었고, 작은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이 점점 커지면서 이재명은 자신의 과오가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나서 심각하게 위급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고, 인제는 이재명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의 커다란 문제점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지지자들마저 대놓고 이재명을 두둔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빠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안타깝...

인제는 이재명 뿐만 아니라 그동안 믿음직한 진보언론이라고 믿고 있었던 김어준, 민주당 내의 계파갈등분자들의 문제와도 시민들이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상에서 형성되는 집단지성은 무자비하게 몰려다니는 마녀사냥같은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인들의 과거기억과 과거의 자료들을 공유하고 거기서 의견을 내는 근거가 있는 선에서 판단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현재 집단지성에 비난받고 있는 인물들은 그들의 과거의 행동과 발언들, 현재의 행동에 의거해서 비난받고 있습니다. 의도가 무엇이든 집단지성의 방향이 마음에 들지않아 집단지성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호소만 하는것보다는 다른 시민들처럼 적절한 자료를 제시하고 의견을 내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