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동영상을 기대했다면, 일베를 추천합니다.
혐오 사진을 기대한다면 워마드를 추천합니다.
여긴 그런거 없어요. 
혹시 말린 오징어를 좋아하는 잔인한 사람이라면...많이 드십시오. 흑맥주가 잘 어울립니다.
혹시 문이 안 열려 고생이라면, 원래 그런겁니다.
혹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면... 친구야 사랑한다. 
혹시 
혹시 말이죠.
당신들이 우리의 어그로를 끌 목적으로 오유나 일베나를 시전한다면...
스스로 자신이 쓰레기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유에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지금 오유의 모습을 보면 문프가 좋아하시겠네요?"
굉장히 함축적인 문장입니다. 해석의 여지가 있는
1. 시게에서 열심히 문프를 돕기 위해 싸우는 모습에 고마워하겠다라는 말로도 들리고
2. 니들 이런거 문프도 아냐?를 돌려까기 위한 말로도 들리고
빠져나가기 좋은 문장이죠.

그뒤로 줄줄이 달리는 글에는
지지자들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을 닮는다는데, 문프를 좋아한다는 애들은 
왜 이리 과격하고, 막말하냐라고 말하는 고상한 분들 오셨죠.
마치 문프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가짜 아니냐라는 프레임을 걸고 있는 겁니다.

이 사람들의 주장이 맞아 떨어지려면
각종 어그로 글이나, 비아냥, 분노유발자들의 대놓고 욕하는 글에도 
비판을 해줘야하는데, 
없데요.

어그로, 분노유발자  등장 > 논쟁격화 > 시게가 어쩌다가 님들의 등장 
또,
어거지 쓰고, 시게비하 > 비공 쳐맞고 메모됨 > 메모했다고 뭐라함.

그래놓고
고운말을 쓰라고 합니다.
어그로,분란종자들에게 
고운말만 쓴다고 갸들이 안 오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 일일히 답글 달아주는 것만도 많이 양보해주는거 아닌가해요.

사람다운 애들은 사람답게 대응하겠지만,
사람만도 못한 애들에게까지 굳이 사람으로 대해줘야하는지
욕이라는 조상님들이 내려주신 최고의 무기와 카드를 왜
버려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욕 먹어도 쌀 짓했으면 욕 먹어야지 않겠어요?

어그로들 없는 평안하고 시게가 올리는 없겠지만,
오기를 바라봅니다.

추신)
난 일베나오유나 그거 관심없고
당대표 선거나 똑바로 잘했으면 싶네.

문프는 사랑입니다  믿어 잘할꺼라고 그냥 믿어
어준이가 말하지 않아도 돼 왜? 이미 잘하잖아
제발 똥싼 팬티 좀 벗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