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1.kr/articles/?3399316
보건복지부
-비만 문제가 심각하니 먹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겠어..
김병준
-?!
-나닛? 국가가 개인 컨텐츠에 개입하다니!
-이것은 국가주의닷!!
-시대착오적 발상인 것이다!!
사람들
-그래! 그건 잘못됐어!!
김병준
-(호오.. 이거 약발이 좀 먹히는데?!)
이후 김병준은 신이나서 국가주의를 입에 달고 살게 되는데...
정부
-최저임금을 이대로 유지하고...
김병준
-시장에 개입하는 국가주의다!!
정부
-기업에 대한 규제라던가 법인세가..
김병준
-그것 역시 시장에 개입하는 국가주의다!!
그러나 국가주의를 남발한 나머지 점점 모순에 빠지게 되고
1.건국절
심재철
-8월이 다가오는군..
-아.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 자유한국당은 또다시 건국절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김병준
-......
사람들
-야 저건 국가주의 아냐?
김병준
-안들려 몰라 뭐라는거야
2.박정희 만세
김병준
-박정희 전 대통령 성공신화는 인정한다.
-그 기적을 다시 만들자!
사람들
-이것이야말로 국가주의 아니냐?
김병준
-아 몰라
전문가들
-어차피 자유한국당이 탈국가주의 운운해봐야
-가장 국가주의적인 놈들이 모인거라서
-김병준이 용써봐야 구성원들 심기를 거스를 수 없거든
최창렬 용인대 교수
-초반엔 재미 좀 봤겠죠.
-근데 국가주의? 그거 개념 존나 애매모호한거에요.
-그리고 소신이 있으면 거기에 대한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죠
-이제 유통기한 끝났어요.
가상준 단국대 교수
-국가주의 공세? 박정희 얘기하며 끝났죠
-처음엔 좋았는데 일관성이 없어서 땡.
자유당이 살길은?
최창렬 교수
-다시 지지 받을라면요. 기무사 계엄문건 등 의혹에 진심으로 책임지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진보보다 더 진보로 보일 정도로 달라진 정책과 노선도 내놔야하죠.
-근데 그게 안되잖아.
-니들은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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