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분 당대표 후보 다 일장일단이 있다.
솔직하게 보면, 다 내 마음에 100% 차지는 않는다.
저번 선거에서도 추미애 좋아서 지지한 거 아니다.
과거 추미애의 전력을 알기에 개운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 시간에는 추미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문재인 대통령만큼 1000000000000000000000000% 딱 마음에 드는 후보는 없다.
그럼, 지금 이 시기에 이 시간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냐이다.
지금 김진표 후보의 방송을 보고 있다.
말 하는 내용이나 태도가 다 차분하고 일리가 있다.
자신이 대화하는 상대를 존중하고, 그들의 희망이 뭔지를 잘 알고 있다.
당원투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공감 등이 자연스럽게 후보의 목소리를 통해서 나오고 있다.
당대표는 당원과 소통해야 한다.
당원들은 그가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진표 후보는 당원들과 잘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