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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바꾸려는 문재인대통령을 도와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95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타입고문관
추천 : 51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8/19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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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의 시스템을 바꾼다는 것은 기존 시스템에서 이득을 보는 구세대 정치세력에게는 밥줄이 걸린 심각한 일이다. 그렇기때문에 악착같이 막아야 본인이 살아 남는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엔 기존시스템에서 벗어나기가 힘든 구세대라는 말이다.

저들에게는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의 구분이 아니라 자신이 죽고 사는 문제인 것이다. 구좌파와 구태정치인들에게 계파질로 쌓아온 경험, 친목질로 맺어진 동맹관계 같은 것을 그만둔다는 것은 지금껏 모아놓은 재산을 전부 기부하라는 것과 같은 것 이기때문이다.

문재인대통령께서는 이 시스템을 바꾸기를 원하셨던 노무현대통령의 방법을 이어가시려 한다. 그렇기때문에 조중동에 차별받고 기득권에 밥그릇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2등지식인들과 2등귀족들은 미친듯이 적폐를 청산하려한 것 이었고 그 도구로 가장 적절했던 것이 촛불국민들이다.

이들끼리만으로는 세력이 약하기때문에 힘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도 얘기했듯이 프랑스 혁명의 시작은 귀족들에게 대항한 자본가들의 혁명일 뿐인 것이다. 자본가들은 자기들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노동자를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선동했고 이용가치가 다하자 내버렸다.

노동자가 다시 한 번 더 혁명을 일으킨건 한참 후의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몇백만이 운집하는 집회현장에서 있을 법한 몸싸움 한 번이 없었을만큼 성숙한 국민이 되었고 구세대정치 시스템을 완전히 뒤엎을 능력이 있는 문재인대통령이 계시기때문에 중간단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그런데 순리대로 가만히 놔두면 지금껏 구좌파들과 구세대 정치인들이 준비한 모든 것들이 '부도수표'가 되기 때문에 자신들보다 문재인대통령이 더 낫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모습과 닮은 두가지가 생각난다.

사진관과 서점이다. 디지털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더 이상 각광받는 산업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몇십년을 이어온 산업이니 살려야 한다고 우기는 것에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럴수 만은 없는 것 아닌가? 변화된 세상에 맞춰서 사는 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순응해야 하는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이 하시려는 시스템의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 당신이 지금껏 신뢰하던 스피커들은 계파질과 친목질로 성장했고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쥐고 있는 것들을 모두 버리고 자세를 낮추지 않는다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눈물나게 아쉽고 지난날 속았던 것에 현실을 부정하고 싶겠지만 시스템을 개혁하는데 동참하지 않아 시스템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만에 하나 정권이 넘어가버린다면 우리는 다시한번 이명박근혜를 겪게 될 것이다. 친하게 지냈다고 봐주고 나를 키워줬다고 고개숙이지마라. '공정한 원칙'에 가장 먼 것이 친목질과 계파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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