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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향해 거대작전세력 있다고 한 보수언론을 향한 김어준의 일침
게시물ID : sisa_1097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냉면
추천 : 45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8/22 21:45:57
문프 당선 5일차 김어준이 뉴스공장에서
거대작전세력을 운운했던 기득권 보수언론을 향해  
정치 철학자인 안토니오 네그리'의 말을 인용하며 했던 말입니다

- 그는(안토니오 네그리) 다중(다양한 대중)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 그들은 나이, 지역, 직업등 기존의 기준으론 분류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
- 이들은 단일한 지도부를 가지지 않고
- 물질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 개방, 수평, 참여, 분산의 네트워크다


- 기존의 정치가 촛불에 지도부와 내막을 찾으려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
-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자신이 자발적인 유포자가 되는 
- 이 거대한 선순환 네트워크는 
- 자기들만의 아젠다를 기획하고 프레임을 구축하며
- 대중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몰고가고자 했던 전통 미디어를 상대로 
- 그들을 완전히 제압했다
- 이 다중(다양한 대중)이 사실상 이번 정부를 탄생시킨 거다
(2017년 5월 15일 뉴스공장 1부 김어준의 생각 중)


그러면서 김은지 기자에게 부연 설명을 하죠
자기들이 검증하고 따져보고 반박하고 대처하면서 따져본 대중이 뉴스를 주도했는데 
이걸 기존 언론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큰일날 수 있다고,,,,

이랬던 분이 지금 기승전 작전세력을 운운하십니까?
당신이 위에 거창하게 설명한 촛불이 다중이고
그 다중의 한 부분이었던 문파를 
당신이 지금 작전세력으로 몰고 있는 겁니다
진심 내로남불 오지신데
혹시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고 혹시 자기 머리 못깍는 중인가요?
이번에 당신이 1년 전에 말하던 그 다중이 제대로 머리 깍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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