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일 보내겠네요. 저는 이해찬, 박주민, 박광온 찍었습니다. 이해찬을 찍은 이유는 하나된 당론이 나오는 민주당이 되기를 바래서였습니다. 통일된 메시지가 나와야 지지자들도 국민들도 혼란스럽지 않을테니까요. 김진표를 지지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해찬이 좀 독선적인 이미지가 있어도 츤츤함까지 같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직한 리더로서 당을 잘 이끄시길 바라겠습니다. 민주당이 어떻게 바뀌는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지켜보면서 잘하면 응원하고 못하면 질타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다툼의 요소가 되고 있는 사안들이 투명하게 정리되길 바랍니다. 떠다니는 여러가지 설로 게시판이 오염되는걸 바라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규명에 대한 재촉은 하되 확인 안된 의혹으로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촉촉한 빗방울이 좋은 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