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진영논리를 앞세워 우리팀은 조금 흠이 있어도 안고 가야한다, 비올 때 맞아줘야지, 대법판결 나오기 전까진 판단유보하고 지켜보는게 맞지, 등등 주장으로 이재명에 대해 침묵하고 비호해 온 것 아닙니까. 

그런데 문파커뮤에 대규모 작전세력이 존재한다는 망상을 뒷받침할 증거로 (진영논리만 놓고 저울질하자면) 우측에 한참 쏠린 삽자루를 데려다 앉혀놓고 좌측인사 최진기를 저격하게 판을 깔아줍니다. 강용석이 변호해도 괜챦은겁니까. 김부선씨에게 강용석이 변호하겠다 달려들었을 때 뭐라고들 비난하셨습니까. 

  김어준팬덤은 과연 여기서 김어준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요. 사실확인도 하기 전에 반론기회도 없이 왜 우리편에 가까운 강사를 저격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