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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게에서 일어난 논란에 대한 생각임
게시물ID : sisa_1106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머나이트
추천 : 24/23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8/09/05 03:22:25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이재명에 대한 저의 지금까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의혹은 정확히 밝혀질때까지 기다리자.

그리고 사안마다 선별적으로 판단하자.

무조건 같은 당의 경기도지사를 제명하자는건 섣부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그런 논란이 민주당에 이익이 되지도 않는다.

 

민주당에서 맘에 안드는 정치인이 한둘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할때, 대통령 후보가 될때, 그리고 된 이후에도 근거 없이 흔들어 대던 정치인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대통령이 된 이후 다들 자기가 친문이다라고 이야기 다니는걸 보면 확 머리라도 한대 쥐어박고 싶죠.

 

하지만 같은 당이니까 참는겁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비판하던 이들도 지금 민주당에 같이 있습니다.

당이 분열되서 싸우는 상황이었고 그들이 지금은 한 당에 모여 있습니다. 오죽 하겠습니까?

 

심지어 추미애 전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본의가 아니었다고 했지만 전 그 말을100%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고 가는겁니다. 그들도 시기마다 역할이 있고 정치인들도 상황에 따라 생각이 바뀌기도 하는 거니까요.

그렇게 같이 가는 겁니다.

같은 당이니까 참고 가는겁니다. 정치가 그런면이 있는겁니다.

 

저도 김진표의원의 정치적 성향이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진급 의원 아닙니까

그러니까 견해가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비판하지만 무조건 아무거나 갖다 붙여서 욕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당이 좌우 스펙트럼을 좀더 확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자신과 반대쪽에 있는 진영도 좀 더 포용하는게 정상입니다

오른쪽으로 더 가자고 하면서 왼쪽을 버리겠다는게 말이 됩니까? 맘에 안들지만 정의당과도 일정부분은 협력하면서 갑니다.

그런데 같은 당의 정치인의 포지션이 맘에 안든다고 무조건 까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이란게 있으면 무조건 찢빠다 털빠다 하지 말고 근거를 찾고 다듬에서 논리적으로 주장하길 바랍니다. 

작은 사안을 대단한것처럼 부풀리지도 말고 차분하게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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