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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김어준을 정말 사랑했던 한사람으로서 최근 다스뵈이다는..
게시물ID : sisa_1107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로나7
추천 : 234
조회수 : 3527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8/09/08 00:27:56


아침에는 잠결에 뉴스공장 듣고 
퇴근길에 팟캐로 뉴스공장 복습하며
매주 토요일 파파이스 기다리며 
그 후 다스뵈이다와 블랙하우스를 매주 기다렸었는데 

이번 지방선거 약 두달전까지만 해도 
김어준은 신중론자라고 생각했었지만

 혜경궁을 숨기려하고 이재명 논란을 일부러 거론하지않고
자신의 오류에 대한 사과 한번 한적 없으며 
 특히 지선을 일주일 앞두고 했던 그의 이상한 행적을보며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 김어준을 비판하면서도 
아주 깊은 마음 한켠에서는 
김어준도 실수로 전체적인 민심을 파악못할수도 있지 않냐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착각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순간
그에게 다시 지지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엄청난 착각이었어요 

최근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 논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냥 할말이 없네요 
김어준에게 마지막 끈을 기대했던 제가 한심하기도 하구요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
메일주소 띄우면서 제보 바란다고 할때 
여태 김어준이 제보 바란다고 그렇게 간절하고 길고 구차하게 말했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저건 진짜 없는걸 제보받으려니 힘들것같으니까 호소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왜저렇게됐지.... 하 진짜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알바 팀장이 사실이면 진작에 제보가 들어갔겠지!!!!! 그런 대규모 세력속에 한명도 변절자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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