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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진짜 친문 / 이해찬 반문이라는 사기극.
게시물ID : sisa_1108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ach_King
추천 : 17/29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8/09/09 23:12:02
권순욱류/찢몰이류가 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벌인 사기극.


김진표 지지를 결정한 권순욱류/찢몰이류 세력이 문통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행보에서 이름만 가려 놓으면 자한당 의원과 구별이 가지도 않는 김진표를 진짜 친문으로,
누가봐도 친노친문의 수장이고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이해찬을 반문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김진표 이해찬 도표-vert.jpg

젠틀 재인 회원들 정신 교육 용으로도 쓰인 이 자료에서 
이해찬은 야당과 조중동 종편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후보로 작업돼 있습니다.
심지어는 반문 세력은 물론 매크로 돌리던 보수 세력에게도 지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스뵈이다에 출연해서 참여 정부 시절을 회고하면서 쓴 표현, 
문실장을 꼬투리 잡아(참여 정부 회고가 아닌 부분에서는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란 표현을 썼는데도 말이죠) 반문 이미지를 덧씌웁니다. 

통제 불가능한 상왕으로 포장, 당청 관계에서 잡음을 불러올 거라구요. 


김진표 문프 외롭게 만들지 않을 사람.png
노통의 유서 내용에서 참 외로우셨겠다고 생각해, 그게 가슴 아파 문통이 항상 노통의 유서를 가슴팍에 품고 다니셨다는 일화. 
노통 문통의 고통스런 기억까지 양념으로 이용해 가면서 이해찬이 당선되면 문통이 외로와 진다고 고약하게 약을 팔았죠.


하지만 당청 관계에서의 불협화음을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은 당대표와 대통령 간의 정치적/정책적 지향이 다를 때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정책적 지향이 김진표와 같은 방향일까요?



김진표는 민주당 내부의 사쿠라라고 불릴 정도로 전통적인 민주당의 정치적 지향과는 많이 다른 사람입니다. 

종편 출범에도 매우 우호적인 역할을 했고
<시민단체도 '김진표 아웃'..."조중동 특혜 야합"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9792&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친재벌 성향이구요.
<'법인세 인하'..친재벌 성향에 대통령 大怒>
http://news.bizwatch.co.kr/article/policy/2013/08/16/0006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에도 반대하고
https://news.v.daum.net/v/20040206015723575

사학법 재개정에도 적극 찬성한 사람이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92026&s_no=14528136&kind=total&page=1 

외환은행 론스타 헐값 매각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4131/1
https://news.joins.com/article/3283882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정책적 지향이 완전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 최순실 부정재산 환수 특별법

문재인 대통령은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 몰수 하겠다"고 하지만(http://www.sedaily.com/NewsView/1ODGY9796C/)
김진표는 최순실 부정재산 환수 특별법에 반대하거든요. (https://dcnewsj.joins.com/article/22854352)



# 종교인 과세 법안 유예 및 무력화

종교인 과세 법안을 유예 무력화시키려고 애쓴 사람이죠.
한때 권순욱이 직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김진표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 제출.png
권순욱의 김진표 비판.png
권순욱 김진표 비판2.png
권순욱 김진표 비판3.png


#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

전술핵 재배치 문제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꾸준히 주장했던 대통령의 소신과 민주당의 원칙에도 맞지 않습니다. 
전술핵 배치하자고 했던 홍준표,유승민이 핵준표, 핵승민으로 비판받던 걸 생각해 보세요.

김진표는 불과 2년전 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 이철우의원과 한목소리로 황교안에게 전술핵재배치를 요청합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02193&plink=ORI&cooper=NAVER 



# 개헌과 권력 구조 문제
개헌과 권력 구조 문제에 있어서도 대통령과 민주당의 당론은 대통령 중심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진표는 분권형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를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사람입니다.

<김진표 "분권형 대통령제·내각제 개헌 고민">   2011-07-25
http://m.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040166596318128&mediaCodeNo=257#_enliple

<김진표 의원 “분권형 대통령제 필요”>   2013-05-23 
http://news532.ndsof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347

<이재오·김진표 '개헌' 한목소리…정 총리 "시기 부적절">    2013-06-10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290858

<[아침을 열면서] 분권형 개헌, 지금이 골든타임>   2014-11-02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857302

<분권형 개헌은 시대적 사명>   2014-11-03
http://ifs.or.kr/bbs/board.php?bo_table=NewsInsight&wr_id=131

<김진표 이원집정부제>    2016-06-17
http://www.diodeo.com/news/view/1651974


반대로 이해찬은 대통령 중임제와 책임 총리제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사람이구요. 

<이해찬 5년 중임제 제안 - 책임 총리제 도입 필요>  2014-12-11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023

<이재오·이해찬, 대정부질문서 작심하고 ‘개헌’ 요구- 대통령 중임제와 책임총리제 개헌>  2015-02-25
http://m-news.korea.com/view/normalview.asp?page=30&cid=EC&scid=EC1&sn=53463366



김진표의 소신이 분권형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 인 것을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당론과는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죠.
하지만 당대표로서 볼 때, 개헌에 대한 대통령과 민주당의 기본 원칙과 상반된다는 것이 진짜 문제인 것입니다.


결국 당청관계에 있어서 불협화음은 이해찬이 아니라 김진표의 위험 요소였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정치적/정책적 지향에서 대통령 및 민주당의 원칙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권순욱류/찢몰이류가 김진표를 진짜 친문, 이해찬을 반문으로 작업해 놓은 것,
이해찬 당선이 당청관계의 불협화음을 만들 것이고 문통을 외롭게 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억지 허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권순욱류/찢몰이류가 김진표를 지지하기로 정해 놓고 다른 부분들은 그냥 꿰어다 맞춰놓은 수준이고
김진표에게나 어울릴 만한 주장을 이해찬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죠. 




아직도 당대표 선거 결과를 자기들 진짜 친문이 소수라서 비문에게 밀렸다고 진단, 
비문에게 공격받는 소수파 진짜 친문들이라며 신파 드라마를 쓰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결과를 알리는 기사의 반응을 보면, 김진표를 친문이 밀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친문분들 대다수는 당연히, 김진표가 진짜 친문이라는 억지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권순욱류/찢몰이류가 일반적인 인식, 상식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통 이해찬 전화 통화.jpg

대통령이 신임 이해찬 당대표와 통화하신 내용입니다. 

"승리해 기쁘다. 이해찬 대표와 인연이 많아 당청관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 
"2012년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이 대표가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를) 중간에 그만두게 돼서 그런 것
..(이번에는) 완주해 제대로 해 볼 수 있겠다"


권순욱류/찢몰이류의 망상에서는 문통이 자신을 외롭게 할 이해찬이 떨어지길 바라고, 
진짜 친문 김진표의 당선을 내심 간절히 원했을 거라고 착각하겠지만 대통령 본인이 사용한 표현을 유심히 보십시오. 

의례적인 표현이라고 애써 축소하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보통 자신이 맘에 두지 않았던 후보가 당선될 경우 예의를 차린 의례적 표현은 '축하합니다' 정도이지, '당선이 기쁘다'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축하합니다'는 결과가 맘에 들든 안들든 누구에게나 건낼 수 있는 말이지만, 
'기쁘다'라는 건 본인의 선호를 노골적으로 강하게 드러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을 보세요. 본인의 선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기쁘다'라는 말로도 모자라서 
'이해찬 대표와 인연이 많아 당청관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덧붙입니다. 

일부 지지자들 중, 김진표가 진짜 친문, 이해찬은 반문이라는 주장, 또 이해찬 당선이 당청관계에서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
문통 본인이 외로와질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명확하게 그 반대를 표현한 부분입니다. 



대통령의 전당대회 메시지입니다.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습니다.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입니다."



나는 대통령만 지지하지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아. 
다른말로 대통령은 절대적 지지 민주당은 비판적 지지라고 포장하고 말장난 하는 분들,
민주당을 대통령으로부터 분리시키고 아직도 내부 총질에 열올리는 분들,


대통령 말씀입니다. 새겨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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