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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 웃겠다"는 배현진 논평, '헛발질' 결과는 처참했다
게시물ID : sisa_1109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16
조회수 : 16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13 19:20:12
"원전 포기한 정부가 급기야 삼겹살 구워 전기 쓰자고 합니다. 지나가던 돼지도 웃겠습니다."  꽤나 선정적인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배현진 대변인이 내놓은 논평은 확실히 언론의 눈길을 잡아 끌기에 충분했다.  배 대변인은 "애써 멀리 돌지 말고 하루빨리 탈원전 정책 접기를 촉구합니다"라고 논평을 끝맺었다.  일단 배 대변인이 내놓은 문재인 정부 비판 논평 내용을 들여다보자. "멀쩡한 원전들을 멈춰 세워도 전력 예비율과 공급에 전혀 문제없다더니, 이제 삼겹살 기름까지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정부가 사용하겠다는 삼겹살 기름 등 바이오중유를 이용한 발전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총발전량의 고작 4.4% 수준입니다.  게다가 삼겹살 기름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다는 대대적인 홍보가 어리둥절합니다. 불과 1년 여 전, 삼겹살구이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지 않았습니까.  친환경에 대한 가상한 노력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선 시급한 일은 블랙아웃 걱정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정된 전력 수급 대책입니다. 예보대로 올 겨울 혹독한 추위가 찾아온다면 전력수요 폭등은 자명한 일인데 정부는 도대체 무얼 하고 있습니까."  close 배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가 원전 대신 삼겹살 기름 등 바이오 중유를 전력 수급 대책으로 내세운 게 잘못됐다고 질타했다. 작년 바이오중유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도 미비했고, 삼겹살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적었다는 게 이유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대책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언론들이 즉각 '팩트체크'에 나섰다. 지난 11일 JTBC <뉴스룸>을 비롯해 이례적으로 <연합뉴스>까지 나섰다. "헛발질"이란 표현까지 등장한, 역시나 꽤나 센 반박과 비판이었다. <연합뉴스> 기사의 부제는 <박근혜 정부때 발전사업자들이 요구…"돼지도 웃겠다" 배현진 논평 '헛발질'>이었다. <연합뉴스>도, <뉴스룸>도... <연합뉴스>는 이날 <[팩트체크] '삼겹살' 바이오중유의 시발점은?…"탈원전 정책과 무관">이란 기사를 통해 배 대변인의 논평을 '일축'했다. "따라서 '현 정부가 원전을 포기하고 삼겹살로 전기를 쓰려 한다'는 배 대변인의 주장과 일부 네티즌의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시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바이오중유 발전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발전사업자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도입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RPS는 500MW(메가와트)급 이상 발전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 대해 총 발전량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ㅡ중략ㅡ 




 

그짝것들크라스 명불허전!! 
이따위로 비판을하니 욕처먹는것!! 
몇몇  유사좆문가망무새들이 생각나는 기사내요!! 
그러하다!
출처 http://omn.kr/14g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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