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만난 최고의 카피는 궁찾사에서 혜경궁 김씨 수사 촉구를 위한 광고용 카피인 '인생은 짧고, 공소시효는 더 짧습니다 (D-91)'입니다.

이것은 혜경궁 김씨가 누구인지 밝혀지길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과 수사를 최대한 지연시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경찰들과 혜경궁김씨를 숨기려는 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두가지 뜻이 동시에 담겨 있는 의미심장한 카피이기 때문입니다.

의미심장한 '인생은 짧고, 공소시효는 더 짧습니다. (D-?)'란 광고는 국민들에게는 혜경궁 김씨 건도 잊혀지지 않도록 알리고, 경찰에게는 수사를 촉구할 수 있고, 혜경궁김씨의 실체를 숨기려는 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효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궁찾사에서 혜경궁김씨 수사 촉구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행동에 돌입할 즈음에 이재명측으로부터 고소 취하 요청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이를 방증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찾사'에게 요청합니다.

힘드시겠지만 후원금을 모집해 이번처럼 일간지에 주기적으로 공소시효 광고를 게재해 국민들에게 이 상황을 알리고 경찰의 수사를 압박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혜경궁김씨의 실체를 밝혀 그것을 감추려는 자들을 응징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