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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패거리정치를 집어치워라
게시물ID : sisa_1111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에버54
추천 : 93
조회수 : 235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9/21 0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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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 전 TV 역사프로그램인 천일야사를 보다 우연히 중국 북송 시대 정치인이며 시인으로 유명한 소동파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게되었다. 그 중에 우리의 현실과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그것을 소개하고 우리의 현실을 반추해보고자 한다.

애민정신으로 유명했던 소동파를 만난, 기득권층을 대변했던, 재상 사마광이 소동파에게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소동파는 "옳고 그름을 판단해 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에 대해 사마광이 "정치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니편 내편만 따지면 된다"고 했다.

물론 애민정신이 강했던 소동파는 선악에 기준한 정치가 아닌, 편가르기 정치를 논하는 재상 사마광에 반대했고 또다시 한직을 자청했지만....

소동파와 관련된 역사프로그램을 보며 옳고 그름보다는 니편 내편에 매몰되어 편가르기 패거리정치를 하는 듯한 이해찬의 모습이 떠올랐다.

요즈음 이해찬은 올곧고 강직하다는 이전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수구좌파 입진보들과  부도덕한 이재명류 & 민평련류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해찬 또한 이들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듯하다.

민주당은 진보개혁을 정체성으로 표방하는 정당으로 무엇보다 당의 도덕성이 중요하고, 유권자인 국민들도 이것을 바라고 있고, 이것이 자한당 등 야당들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재 이해찬의 민주당은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서 이재명류 민평련류 등 도덕성 기준이 의심스러운 인사들이 당의 전면에 나서서 당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고,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자한당과 다를 바가 뭐 있느냐?"는 이야기를 듣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민주당의 도덕성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당대표인 이해찬이 당대표 경선 때 자신을 지지했던 부도덕한 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편가르기 패거리정치(?)를 하는 것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민주당을 도덕적인 건전한 정당으로 회복시켜, 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니편 내편'이 아닌 '옳고 그름'에 기준해 당을 운영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해찬대표에게 요구한다.

이해찬은 더이상 '니편 내편'에 기준해 부도덕한 자들을 밀어주는 편가르기 패거리정치에 올인하지 말고, 옳고 그름에 기준해 당을 상식적으로 운영하라.

그렇게 하기 싫으면 당을 위해 즉각 대표직에서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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