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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재인 대통령은 전적으로 신뢰하지만 박주민에 대한 지지를 거둔건
게시물ID : sisa_1113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백의시간에
추천 : 11/45
조회수 : 199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8/10/02 12:21:06
문재인 대통령은 늘 정직했습니다. 
여론을 이용하거나 인기를 의식해 발언하지
않았어요. 여야 대표 모두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할 만큼 여성계의 파워가 막강하고
그 표를 무시할 수 없음에도 
항상 말끝에 “인간”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간이 바탕에 있는 사람은
성별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법이죠. 
반면 박주민에게서는 “욕심”이 보이고 “저울질”하는게
보입니다.  “내게 어느 쪽이 이득이지?”
“내가 여기서 이래야 좋아하겠지?” 
나는 박주민이 이런 논리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싶습니다만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유리한 자료를 취사 선택하는 건.  
제2의 정동영, 제2의 이재명이 
될 수 있다는 거라고 봅니다. 
한쪽의 지지를 더 얻기 위해 
거짓된 정보로
다른 한쪽을 깎아 내리는 거
극우가 잘하던 짓거리였죠. 
남녀갈등 부추기며 
표관리하는 사람이면 뻔하죠.  
덧붙여 말하면 
그가 부지런한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의 부지런함이 누굴 위한 
것인지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주민은 자기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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