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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태의 본질은 권력찬탈
게시물ID : sisa_1116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evo
추천 : 2/3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14 10:50:02

 이재명이 더티하다는 것쯤은 이제는 다 아는 것이고, 누구도 이재명을 비판할 자유를 막은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재명 타도를 민주진영 공론의 최우선순위로 놓으려는 그룹과 이재명 문제를 검찰에 맡기고 후순위로
 두려는 두 그룹간의 갈등이 존재했을 뿐입니다. 문제는 같은 민주진영에서 어느 그룹이 공론의 주도권을
 쥘 것이냐의 권력갈등입니다. 

 소위 극문이라는 세력은 자신이 민주진영에서 공론의 주도권을 쥔 우두머리
 그룹이 되려고 했던 것이죠. 옳고 그름을 떠나서 권력의 주도권을 쥐고 싶으면 더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는 데 성공하면 됩니다. 그게 여론의 반영되는 민주주의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에서 보았듯이, 민주진영내에서 이재명 문제를 선순위로 두려는 인원은 일부에
 부과하였고 그것은 이해찬 당선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다수의 시민들이 이재명 문제보다 
 검찰개혁, 법원개혁, 통일문제를 우선하였고 그러한 문제를 자신의 이슈로 내건 이해찬대표가
 당선된 것 뿐입니다. 

 극문이 주장하는대로 검찰개혁이나 법원개혁보다 이재명이 선순위라는 동의할수 없는 비상식적 주장은
 그렇다치고, 민심판단의 지표인 선거에서 여론이 어느쪽을 지지하는 지 명확하게 나왔는데도 같은 편을 
 공격하는 행동은 다수의 원칙을 따르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공격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반민주주의자를 위한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반민주주의자는 숙청이 정답입니다. 
 이해찬 흔들기는 결국 여론에 의해서 정당하게 부여된 공론의 주도권을 부정하는 것이고, 여론과 투표가
 아닌 힘으로 민주진영의 공론의 주도권을 빼앗으려는 권력 쟁탈행위이고 그게 무력에 의한 쿠테타랑 뭐가 다릅니까?
 
 찢털몰이가 애초에 왜 나올까요? 투표로 해서는 정답이 없고, 극문이 소수인걸 아니까 인터넷에서라도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극문세력의 무력 과시행위입니다. 무력과시는 강퇴가 정답입니다.
 억울하면 국민의 동의를 받으세요. 민주주의는 국민 다수의 동의를 받은 세력이 권력을 가져가는 제도인데
 극문이 뭔데 민주주의의 원칙을 무시하고 공론의 주도권을 가져갑니까?
  
 정리하자면 구석에서 혼자 이재명 비판하세요. 아무도 뭐라안하고 당신의 비판의 자유 지지합니다.
 이재명 문제를 민주진영공론의 최우선순위로 놓고 싶으면, 민주진영 다수의 동의를 받으세요. 투표하세요.
 투표로 결정난거 아무도 뭐라안합니다. 그러나, 투표와 다수로 결정난 민주진영내 공론의 주도권을 
 흔들지는 말아야합니다. 감히 힘으로 권력을 쟁탈하려고 하면 반민주주의자이고 극문이고 뭐고 숙청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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