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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프랑스부터 간 까닭…유럽의 비핵화 역할이 보인다
게시물ID : sisa_1116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쉰바람
추천 : 18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14 1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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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략 --
 
문 대통령이 프랑스를 먼저 방문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해석된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에스토니아와 함께 유일하게 북한과 수교를 맺지 않고 있다. 프랑스 사회당은 1992년부터 전당대회에 북한 노동당을 초청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핵보유국이자 유엔 안보리 이사국인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역할을 해왔다. 2009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대북정책 특사를 임명해 6자회담 회원국과 대북 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고 2011년에는 대북 인도지원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주북한 협력사무소’를 설치했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은 핵보유국으로 곧 시작될 풍계리 핵실험장 및 동창리 미사일 엔진시험장 폐기 사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스위스 제네바의 북한 대사관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와 함께 주요한 대북 소통 채널이다. 독일의 통일 모델도 남북 관계에 좋은 참고서다. 무엇보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유럽에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완화되고 북한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가입하려면 역시 국제사회의 주요한 세력인 유럽의 입김이 중요하다. 북측은 IMF 가입을 통해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자금 유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 대통령의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확정된다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평화의 상징인 교황의 방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각인시키고 북한을 정상국가로 부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은 민감한 인권 문제에서 미국과는 대화가 힘들지만 EU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유럽은 한반도 평화 구축 및 대북 제재 완화의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북 인권 대화를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기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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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미국 첫방문때 도람뿌대통령의 악수스타일, 망가진 대한민국 외교력 등으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짧은 준비기간에 비해 정말 멋지게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나왔었죠. 그 과정 하나하나도 너무 좋았구요.
 
그 이후 도람뿌는 우리 네티즌들 사이에서 트황상으로 승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출처는 불명확하지만 시민혁명을 겪은 많은 유럽국가들이 우리 시민들이 만든 위대한 촛불시위로 당선된
 
문대통령을 높게 평가한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국가간의 관계에서 어느나라건 분명 자국의 이익을 최대화 할려 할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번 유럽순방길도 만만치는 않을겁니다.
 
부디, 문대통령과 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셔서 좋은 성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014500079&wlog_tag3=daum#csidx32bad46d9572c2196b06715435e9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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