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게를 대하는 내 의식의 흐름 (feat.이재명)
게시물ID : sisa_1116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같이가다
추천 : 24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0/14 19:00:19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야 우리성남시로 이사가자
이런것도 좋고 저런것도 좋고 헬조선의 유일한 유토피아같어!
어느 순간 가족들과 친우들만보면  내가 이러고 있었지요

그렇게 이쁘기만하던 이재명시장이 어느 순간부턴 달라보이더군요    정통회장이었대 경기남분가동분가 무슨 안좋은 조직이랑고 손잡고 있대   김부선이한테 사기쳤대

가만히 생각해보니 원래 알던거라곤 아고라에서 글쓰던 이변이 시장이됐네 정도였는데 오유시게를 통해 얻은 정보들로 그렇게까지 물꼬빨게 되었던겁니다  흔히 말하는 손가혁들에 내가 작업당한 거지요

화가 납다다  경선에서 보인 안좋은 모습들은 오유를 통해 선명하게 인식되었고 내가 작업당했다는데 확신을 주더라고요   진짜 저사람 위험한데 그냥두면 민주당 말아먹겠는데

그런다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바보님이 모든 게시판 베오베 금지를 한다고 했을땐 마음이 무너지는듯 힘들었습니다   운영자가 어떻게 된거 아닌가 싶을만큼 말이죠

그리고  대중에서 분리된 시게의 고분분투를 보면서
진짜 남들이 다 욕해도  아고라가 어떻게 망했는지 다 봤는데  절대 오유시게는 못잃어 하는 맘이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선에 불복하고 이재명이 민주당 발목을 잡기전에 잡을 발목을 없애버리려고 하나 싶을만큼 엇나가는 모습들이 반복되자  결국 심적피곤과 정치혐오가 심해져 시게 즐겨찾기를 없애버렸습니다 

한발 비껴서서 생각하니 내가 너무 한심합디다
나름 정상적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한사람에 대해 극단적으로 좌우를 왔다갔다하다니요  아무리 가질수있는 정보의 양이 적었다하더라도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만큼 누군가들에게 놀아난것 같아 기분도 더러웠구요

바깥에서 오유얘기가 들려 정말 오랫만에 시게에 들러봅니다   이제는 되도록이면 이런저런 말을 듣지않고 사람자체를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무현님...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가 마이 힘드네요 
그래도 노력하겠습니다 
귀찮지만 계속 사실을 직시하면서 공부하겠습니다

바보운영자가 계속 하고 있다면 힘내시라고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