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6년기사) 문재인 "갈등·분열 조장하는 작전세력 활동해"
게시물ID : sisa_1118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타야
추천 : 14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25 23:27:30
"SNS에 분열시키는 말 넘쳐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전당대회 후 당내 갈등 등 후유증과 관련,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작전세력이 그런 틈을 타서 활동을 하고 그것이 갈등과 분열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나는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오후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문재인 전 대표 팬클럽 '문팬' 창립행사에서 "요즘 우리 SNS 보면 너무 살벌하다. SNS 공간에 기사의 댓글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아주 적대하고 너무 분열시키는 그런 말들이 넘쳐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심지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 안에서 지지자들 간에 적대하고 분열적인 그런 말들이 넘쳐난다"며 "지난 전당대회를 보면 우리 더불어민주당 내 동지들 간에도 지지하는 후보가 다를 경우에 그 지지자들 간에 서로 적대하고 증오하고 분열을 만들어 내는 그런 말들이 넘쳐난다"고 꼬집었다.  

 문 전 대표는 "항상 경쟁은 아름다운 경쟁이어야 한다. 그 경쟁이 끝나고 나면 다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경쟁이 돼야 한다"며 "경쟁하는 상대를 폄하하고 적대하면 상대도 거꾸로 그런 공격에 맞서서 적대를 하고 그런 것을 지켜보는 제3자는 '아 이 사람들이 굉장히 폐쇄적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확장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두고 확장을 가로막는다. 어찌 보면 '이적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나에 대해서 공격하는 거 그런 것을 읽어보면 얼마나 속상하냐"며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무례하더라도 우리 문팬부터 선도해나가면 '야 정말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문재인도 달라 보인다'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04_0014366829&cID=10301&pID=1030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