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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인 70대 아버지, 만취 주민 폭행에 뇌사 상태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19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12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02 18:23:57
 
 
“경비원인 70대 아버지, 만취 주민 폭행에 뇌사 상태입니다” (영상)
 
 
만취한 주민의 폭행으로 뇌사에 빠진 70대 경비원의 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경비원의 아들 A씨는 2일 ‘술 취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이유 없이 폭행당한 73세 경비원, 저희 아버지가 회복 불가능한 뇌사 상태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A씨는 “가해자가 아버지를 잔인하게 폭행했다”며 “아버지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이고 병원에서는 앞으로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제 둘째 아이가 태어나 누구보다 기뻐하셨다. 근무하던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항상 좋은 평을 받으셨고, 12월에 우수 경비원 표창도 받을 예정이었다”면서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원통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그런데도 가해자는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며 “가해자가 음주 상태였음을 내세워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뇌사 상태지만, 회복이 불가능하고 살인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한 집안의 가장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줄 것을 강력하게 청원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아파트 주민 최모(45)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경비실을 찾아 경비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으나, B씨의 상태에 따라 더 무거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112에 전화를 걸기는 했지만 곧 정신을 잃었다. 경찰은 결국 위치 정보를 추적해 B씨를 발견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SBS에 따르면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가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번복했다.
 
#술쳐먹고 맨날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지걸이는 애들은 더 가중처벌 해야 됩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144703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29334 [국민청원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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