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단독] 6개월 여아 입 막고 사진 찍은 30대 위탁모 긴급체포
경찰이 생후 6개월 된 여아의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이를 촬영까지 한 위탁모 김 모씨(38)를 긴급 체포했다.
김씨가 돌본 아이 중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 2살 여아도 있어 경찰은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생후 6개월 된 A양의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괴롭힌 혐의(아동학대)로 위탁모 김씨를 지난 5일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A양이 숨 쉬지 못하도록 입을 막은 후 이를 사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경찰은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해 사진을 복구했다.
김 씨는 지난 7월부터 A양을 포함해 아이 4명 이상을 보육한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의 아이 중 한명인 생후 15개월 문 모양은 현재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
.
.
.
.
#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사건입니다...엄벌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