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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악의 근원은 완장질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20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두선생
추천 : 20/4
조회수 : 9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1/09 12:41:59
다들 알다시피 민주당 내에는 여러종류의 계파가 있고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안철수와 김한길과 박지원을 따라 대부분의 분탕종자가 사라지긴 했지만 흔히 비문이라 칭하는 민평련등의 계파는 여전히 남아있고 

이번 전당대회때도 민평련계가 힘이 줄어들었어도 최고위원이 한명 나올 정도로 어느정도 건재함을 보여줬죠

전 개인적으로 문대통령이 당대표시절 겪었던 일들때문에 민평련계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이들도 민주당의 일원이고 분탕의 시기에 당을 지킨 사람들이기도 하죠

문대통령은 당과 정부가 한몸임을 처음부터 강조하며 내부분열을 경계해왔고

현 시점에서 비문이라고 알려진 자들도 대부분 이 말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인 감정은 별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 누가 진짜 친문이고 누구는 가짜 친문에 구좌파 운운하는 선동에 홀려서 민주당 내부에 이간질을 시도한게 최근 몇달간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자기들은 문대통령을 지키기 위한답시고 민주당 정치인을 물어뜯고 당 지도부를 씹어대지만 그걸 문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뻔할 뻔자죠.

지난 몇달간 다수의 친문성향 정치인들이나 네티즌들이 완장찬 모리배들의 욕설과 매도에 상처를 받았던 일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친문이라면 이러한 폭력적인 행위를 경계하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문대통령이 민주당의 다양한 계파를 포용한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지지층으로 포용하는 문대통령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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