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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들의 북한인권문제 외쳐대는 거 솔직히 웃깁니다.
게시물ID : sisa_112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코라
추천 : 6/4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4 00:58:28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도 정상국가 되려면 아무리 못해도 중국만큼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뭐라 할 정도로 서구가 떳떳한지 생각하면 솔직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서구도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그대로 따라한 적이 있거든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를 식민지 삼을 때 말이죠. 미국도 솔직히 하와이 차지할 때 그곳 다스리던 여왕을 군대로 쫓아내고 원주민 탄압해서 얻었고, 필리핀 차지할때도 막대한 필리핀인들을 살해하고 필리핀을 차지합니다. 중남미 지역의 내정간섭은 물론이고, 중남미 지역의 반미성향까지 억압한 적이 많은 미국입니다. 

프랑스-영국도 인권탄압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 못합니다. 알제리와 베트남을 프랑스가 차지할 때 수 많은 알제리와 베트남 주민들이 죽어나갔고, 식민지 지배과정-독립과정에서도 수 많은 주민들이 죽어나게 했던 것이 프랑스입니다. 일제도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았을 때, 프랑스가 식민지배 하는 기법을 따라했을 정도로 프랑스가 식민지인들에게 저지른 인권유린은 심각했습니다. 지금도 서아프리카 지역은 프랑스의 영향력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덜란드도 인도네시아 차지할 때 플렌테이션 농업 정책으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을 굶겨 죽였고, 인도네시아인들이 네덜란드에 대해 독립하고자 하거나 독립전쟁 할 때는 수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네덜란드군과 그 민병대에 의해 학살당했습니다. 영국은 뭐...말이 필요없죠. 대표적 식민지 인도만 해도 자기 면직물 갖다 파는 바람에 인도인들의 생계가 한순간에 막막해졌고, 많은 인도인들이 이때 굶어죽었습니다. 인도인들 분열시키기 위한 이간책을 끊임없이 쓴 것은 물론이고, 영국에 반항하면 학살까지 거침없이 했던 사람들입니다. 암리차르 학살, 세포이 항쟁 과정에서의 영국 학살은 뭐 유명할 정도죠. 그 대영박물관의 수 많은 유물유적도 다 그것의 유산입니다. 

그 나치독일의 만행 사과하고 있는 독일조차도 나미비아나 카메룬 같은 곳 식민지 차지하면서 수 많은 원주민들의 반항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자비하게 학살했고, 심지어 이 원주민을 잡아가 인체실험까지 했습니다.

근데 그나마 이런 인권 유린에 대해서 사과라도 하면 다행인데, 이 인간들 지금도 사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물쩍 넘어가거나 그냥 무시하는 수준이죠. 오죽했음 인도에 여왕 방문했을 때 여왕에게 영국 식민지 시절의 인권유린에 대해 사과하라고 인도인들이 요구하며, 암캐여왕이라는 플래카드 내걸고 시위까지 했을까요?? 서구인들이 적어도 북한 인권에 대해 떳떳히 외치려면 먼저 자국이 과거 식민지를 대상으로 저지른 북한급의 인권유린부터 먼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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