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가 사라지고 ‘삼바’가 등장했다

[기자수첩] ‘삼바’ 아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고발뉴스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왜 언론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브라질 삼바 축제를 연상하게 하는 단어인 ‘삼바’라고 줄여서 표기할까?”

<뉴스타파> 박대용 기자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던진 질문입니다. 박대용 기자의 답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라는 삼성의 악재가 터지자 언론이 삼성을 가려주는 마사지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기사를 주시하던 중 어느 순간부터 삼성이 제목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걸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삼바’라는 단어 – 언론은 언제부터 이 단어를 썼을까. 이런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박대용 기자가 이를 자세히 설명해줬습니다.

상당수 언론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신 ‘삼바’라는 표현을 사용하다

‘분식회계’와 ‘삼성바이오’는 사라지고 ‘주가 폭락’만 부각시킨 언론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