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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최종 결론…정황은?
게시물ID : sisa_1120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로로로
추천 : 11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1/17 23:55:30
이 사건을 파헤친 홍순탁 회계사가 직접 출연하여 사건을 설명해 주는 군요...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117004800038/?did=1947m

한번 들을만 합니다. 옮겨진 글은 없네요... 영상을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은  세계일보의 글입니다. 신중론을 펼치고 있긴 합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16001057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를 인정한 가운데 벌써부터 상당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 정지됐고, 한국거래소는 이 회사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들어갑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가 중지돼 투자자들의 피해도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만명이 넘고, 이들이 보유한 주식도 1400여만주에 달합니다.

지난해 3월 금융감독원 특별감리가 시작된 지 1년8개월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은 일단락된 듯 보이지만, 투자자 집단소송 등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식회계 논란이 커지고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그러는 사이 소액투자자들은 폭락사태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증선위 발표로 주식거래정지 조치까지 내려져 자금이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발표 이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벌써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대법원 최종심 재판에도 불똥이 튀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행정소송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증선위가 고의 분식회계 판정을 내린 2015년 자회사 지위 변경은 바이오젠사 콜옵션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적법한 회계처리라고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 당시 분식회계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금융당국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라는 자조섞인 문구가 세인들의 푸념이 아닌 현실이 된 걸까요? 이번 고의 분식회계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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