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사에게는 이전보다 불리한 상황인것이 분명합니다. 

경찰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던 공공기관의 견해이기 때문에 무게감이 실리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를 미리 밝히면 "정의를 위하여"란 트위터가 김혜경은 아닐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저렇게 나오고 있고 언론도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구나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비토 세력도 상당수 존재하는건 현실이니까요.

경찰 입장인지 그것을 기사화한 언론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에 약간의 거짓을 섞어서 공격하는 행태는 여전하네요. 
아마도 이재명 지사가 정치하는 동안은 계속 그러겠지요.

이재명 지사도 평정심을 잃은 듯 합니다.
트위터에 올리는 글도 정제되어 있지 않은 듯합니다.
여론 조사를 하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ㅠㅠ

현재 상황이 이해는 되지만 이재명 지사가 좀 더 전략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합니다. 

여러 제기된 의혹에 하나하나 대응을 해야할 때입니다. 
이전처럼 선택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으로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힘들겁니다.
언론도 편들어주지 않을 겁니다. 
민주당도 불구경하듯 몸을 사릴겁니다. 

혼자서 헤쳐나갈 수밖에 없네요. 이 위기를 헤쳐나가면 더 큰 기회가 올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침몰하겠죠.

주변에 능력있는 참모가 있어야 할텐데 눈에 안보이니 걱정입니다. 

여기에 있는 이재명으로 시작해서 민주당 전체를 공격하던 사람들은 매우 즐거운 상황이겠죠. 
게시글이나 댓글들을 읽어보면 자신이 전개하는 논리가 얼마나 허접한지는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유리한 상황인 것처럼 생각되니 열심히 총질이나 하자는 생각이겠죠.

한분은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지치지 않고 쫒아 다니면서 댓글을 달아대던데... 제3자가 보기에도 지치더군요.
당사자는 얼마나 골치 아프고 피곤했을지... 

그런식의 싸움은 그만 했으면 하네요.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을게 아니라 논리와 의도에 대한 반박을 해야 대화가 되죠.

그 분에게는 글 쓰기 보다는 읽기 훈련을 더 하시라는 충고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