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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사의 매력? 과 타 당의 반응
게시물ID : sisa_1121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블러
추천 : 0/3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1/28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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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언론이나 타 당의 반응을 보면 굉장히 희안합니다.

박지원씨나 장제원씨 등 타당의 중진급 의원들이 차도살인을 하려는 듯 이재명지사의 출당을 독촉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만일 이재명지사가 출당을 당하거나 탈당을 하고난 이후를 말입니다.

아주 당연하게도 언론에 비춰진 이재명지사의 성격을 보면 성격이 폭급하여 참을성이 공직자의 직위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으며, 내로남불의 합리화를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여타의 '변절자' 정치인과 같은 행보를 할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명예욕과 과시욕이 대단한 걸 봤을때 정치를 포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여기 오유에 계신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이재명지사가 '흠결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에 동의하실겁니다.

그런데 과연 야당의 입장에선 어떨까요? 이재명지사가 본인의 당으로 이적한다면?

어디 야권의 네임드들을 생각해 봅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재명지사를 나란히 놨을때 도덕성 면에서는 별반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근데 커리어나 인기, 정치적 추진력, 우호 세력면에서 본다면 야권에 이재명지사급의 인물이 얼마나 있습니까?

무슨소리냐 하면, 민주당 지지자의 입장에선 '뭔 개 똥같은 찌끄레기를 끌어안고 같은편이라 생각하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찌끄레기'라고 여겼던 자가 적으로 돌변하면 굉장히 위협적인 대상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이재명지사의 정치적 상한선이 아마 경기도지사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런 전략적 판단으로 이재명지사의 민주당 출당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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