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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탈당은 곧 문대통령 레임덕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21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의별
추천 : 5/41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12/01 12:49:01
요새 이재명의 탈당이나 제명 문제가 조금씩 회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자한당이 없었다면, 이재명은 친미보수인 친문들과 정치적 색깔이 너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탈당해서 정의당이나 민중당과 같은 정당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한당 부류와 그들의 조상은 한반도의 분단과 민족분열 그리고 외세종속을 자양분으로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 확산시켜 왔으며 같은 민족에 대한 상상하기도 힘든 잔인성을 우리 현대사에서 끝없이 드러낸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는 한, 분단이 되어 있는 한, 전라도에 대한 차별의식이 존재하는 한 자한당뷰류는 근절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거 노무현과 유시민은 '새누리당이 집권해도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식의 안일한 발언을 할 정도로 이 수구매국적 당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 노전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게 된 것이죠.
 
과거 노무현을 포함하는 친노 정치인들, 현재의 문재인과 친문 정치인들, 그리고 그 지지자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지금도 인식하고 있지도 못하기에 자신들의 권력의 방향을 어디에 중점을 두고 사용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등은 모두 '시스템 정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스템', 즉 정치제도 등만 잘 갖추면 우리 사회가 더 발전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역사적 현실은 시스템이 아니라 그런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있기에, 반민족적 '사람'들이 그러한 권력을 가지게 될 때 친노친문이 추구하는 '시스템'은 한낱 깃털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이명박 박근혜 집권시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개혁진영이 권력을 잡게되면 반민족 집단에 대한 끝없는 청산과 과거에 저질렀던 그들의 죄악들에 대한 끊임없는 책임을 물어 우리 사회에 기본적인 정의와 죄에 대한 책임을 세워야 비로소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친문과 그 지지자들은 마치 이재명이 우리 현대사의 모든 적폐의 근원인 양, 이재명 제거에 혈안이 되어 모든 힘을 이제명 죽이기에 몰입하고 있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남경필을 찍어주자는 운동을 하고 실제로 그렇게 투표를 했습니다. 이 귀중한 역사적 시간에 반역사적 행위를 한 것이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의 힘을 엉뚱한 이재명에게 쏟아부은 결과는 자한당의 부활이 될 또다른 자산이 될 것으로 봅니다.
 
반민족 부류에 대한 청산에 쏟아부었어야 할 힘을 이재명에게 쏟아붓는 바람에 이제는 그들의 과거 죄악상과 최소한 세월호의 진실도 밝힐 힘도 남아있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친노친문이 우리 현대사를 이해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칼을 귀중한 지금의 역사적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사용해야 할 지 완전히 눈을 감은 채 휘두르고 있는 것이죠.
 
결국은 이재명의 제거로 이재명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극문들 자신들이 숭배하는 문재인의 입지를 고립시키고 급격한 쇠락을 자신들의 손으로 촉진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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