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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지하드, 킨샤사 내 美정부기관 공격 계획”
게시물ID : sisa_1122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망
추천 : 1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02 2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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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지하드, 킨샤사 내 美정부기관 공격 계획”
콩고정부 공식인정, 보안기관과 협의 중…“콩고 강 건너편에서 공격 가능성”
▲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주재 미국 대사관은 킨샤사의 미국 시설들에 대해 "테러 위협 가능성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사진제공=KESQ]
 
콩고민주공화국(DRC)은 수도 킨샤사에서 미국에 대한 테러 위협이 심각하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그동안 킨샤사의 미국 정부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며 지난 26일 이후 대사관을 폐쇄한 미국에 대해 “쓸데없는 정신병”이라며 비난해 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news24, 아프리카통신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레너드 셰 오키툰두 외무장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피츠시몬스 미 국무부 차관보과 만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위협이 심각한 것은 분명하다”며 “미국과 우리는 테러위협의 타당성에 대한 심각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미국, 지역 국가들, 콩고의 보안기관 간의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를 거부했다.
 
미국 관리들은 테러위협 상황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대사관 폐쇄는 민중연합세력(ADF)으로 불리는 우간다 이슬람단체에서 온 탄자니아 지하드 조직원들을 지난 주 체포한데서 기인하고 있다고 두 명의 외교관은 말했다.
 
또 조직원들은 콩고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에 있는 그들의 기지에서 콩고 강 건너편에 있는 킨샤사의 미국정부 시설들을 공격할 계획이라고 미국 관리들은 전했다.
 
아프리카 전역의 여러 나라와 달리 콩고민주공화국(DRC)는 극단주의 공격에 시달리지 않고 있지만, 일부 관측통들은 콩고의 동북부에서 활동 중인 연합군 반란군과 테러가 연관됐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출처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7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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