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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조국 사퇴 반대…비위 감춘 우병우와는 달라”
게시물ID : sisa_1122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타야
추천 : 39
조회수 : 21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2/02 23:03:45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반) 직원의 비위 의혹을 계기로 야권에서 재점화된 조국 민정수석 사퇴 주장에 대해 “과거 우병우 민정수석의 경우와는 다르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표 의원은 지난 30일 교통방송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우 전 수석의 경우에는 숱하게 많은 문제를 스스로 저질렀고, 비위를 감추고 드러나지 못하게 했지만, 조 수석은 작은 문제라도 그대로 밝히고 대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조직이나 기관이든 문제가 없을 수는 없다. 단지 이것을 감추려 하느냐, 제대로 인정하고 조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조 수석이) 이제까지 잘 조치했지만,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은 더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특감반 소속인 김모 수사관의 경찰 수사 관련 부적절한 행위와 골프 접대 의혹 등이 불거지자 감찰에 착수했고, 지난달 29일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감반원 10명을 한꺼번에 원대 복귀시켰다. 특감반은 청와대 외부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감찰하는 조직으로 검찰·경찰·감사원·국세청 등 각 사정기관 직원들을 파견받아 운용해왔다. 조 수석은 이들을 원대 복귀시킨 뒤 “검찰과 경찰에서 신속 정확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조 수석 책임론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 수석이 SNS만 하니 근무 기강이 해이해졌다.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게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논평에서 “이번 사건의 최종책임은 특별감찰반 관리에 실패한 조 수석에게 있다. 몸통은 그대로 둔 채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라는 꼬리 자르기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김영우 한국당 의원도 “조 수석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인사 참사의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재차 사퇴를 촉구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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