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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권력투쟁이 이렇게 일찍 시작됐는가? 안희정 때문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22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3/2
조회수 : 124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2/03 20:47:54
 
먼저, 우리 노무현 세력은 언제나 옳아....라는 착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런 안이한 생각에 빠져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정권이 날아가는 걸 봤습니다.
좀 기분나쁘고 아파도,  겸허히 약점과 못난 점을 인정하고 그를 보완할 때, 미래가 예비되는 겁니다.
 
 
 
다음은 소설 아닌 소설입니다.
알아먹을 분은 알아먹으시고 말 분들은 마십시오.
 
 
 
저는 싱크탱크 '여시재'를 포인트로 봅니다.
('어떤 세력'의 거점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결고리는 이광재 - 안희정 - 홍석현 - 삼성 입니다.
 
 
 
여기 상근 부원장인 이광재는....그냥 삼성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여정부의 삼성화'..... 그 핵심 중의 핵심이 참여정부 실세, 이광재였습니다.
- 참고로,  저는 이 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안희정, 여시재 핵심 멤버였습니다.  삼성과 재벌에 관한한
그의 생각은 절친인 이광재와 판박이입니다. 삼성에 대한 문제의식?  저어연혀 문제의식 없었습니다.
그러니 홍석현이랑 같이 놀지요.  
 
 
 
홍석현, 여기 이사입니다.
(여시재의 실제 주인이 홍석현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삼성은?....  홍석현이 삼성입니다.
-  X파일 사건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계시던데,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 주인 홍석현이 뭐 하던 사람인지... 
 
 
 
(참여정부는, 슬프게도 삼성과 너무 너무 너무 밀착해 있었습니다.
안믿기는 분들은 시사인의 그 유명한 기사 '삼성은 참여정부의 두뇌이자 스승이었다'와
한겨레21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도 좋습니다.
 
참여정부는 홍석현을 UN 사무총장으로 만들려고 했었구요.
이상호 기자가 X파일을 터뜨리는 바람에 그게 무산됐죠.
그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면,  홍석현은 대통령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반기문과는 다릅니다. 홍석현은 보수는 물론, 노무현 세력까지 아울렀을테니까요.
 
홍석현의 대권 성취?  삼성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을 접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참여정부가요.....이 정도로 순진했습니다.)
 
 
 
안희정이 이 여시재의 꿈나무였습니다.
차기 대권이 코 앞에 있었지요.
 
 
 
그런데...꿈나무 안희정이 여자 문제로 한 방에 날아갑니다.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돼요.
 
 
 
이들의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어?  그럼 이재명이 대권가도로 치고 올라오는데?
이재명은 절대 안돼...이 자식, 토지보유세 걷자는 빨갱이야.
엄청 과격해....시늉이 아니라, 재벌에 정말로 손을 댈거야.
 
 
 
일단 전해철로 이재명을 막아보려 합니다.
 
 
 
실패....
 
 
 
그 후의 일은,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가동되지 않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수준의
공격이 이재명에게 쏟아집니다.
 
 
 
김어준은 '작전세력'의 배후에 삼성이 있다고 의심하죠?
 
 
 
요즘엔 홍석현이 정치 시작하려고 시동 걸고 있지요?
중앙일보와 JTBC가 열심히 움직이지요?
 
 
 
간단한 산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전해철을 제가 비판할 예정인데, 사실 전해철은
장기판의 졸에 불과합니다.
 
 
 
(보너스 : 드루킹이 최근 재판에서 묘한 소리를 합니다.
 
'김경수가 삼성과 네이버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저는 드루킹의 말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 거짓말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참여정부 사람들요,  삼성과 무지 무지 무지 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뭐, 국정원 국내정보 최고책임자에 삼성 임원 출신을 갖다 박는 건
애교 수준일 정도였죠.)
 
 
 
다음 글 예고입니다.
 
 
왜 전해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들이 때맞춰 성남 경찰 수뇌부가 되고
성남지청으로 검사 발령이 나서 집결했을까요?  이게 다 우연이겠지요?
 
 
뭐, 소설아닌 소설을 써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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