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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경찰 사주해 노조원 사찰”…함정 음주단속까지
게시물ID : sisa_1122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17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2/05 22:07:58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어쩌면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에 더 가까운 지도.

경찰을 무슨 흥신소 직원 부리듯 지들 맘대로 부렸던 삼성.

그 하수인 노릇한 견찰, 삼성의 개 노릇 한 것들은 아래위 구분없이 널렸군요. 

삼성 X파일이 공개되고 그들의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난 게 10년도 넘었는데,

그들 만의 공화국은 여전히 건재하군요.


삼성 승계 작업의 아킬레스건 삼바가 거래정지 된 상황에서 삼성은 손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기만 할까요. 무슨 짓이든 하겠죠. 우리가 알지 못할 뿐...

오늘도 그들의 충견들은 공직에서 언론에서 아니면 영혼을 파는 알바로 충견 노릇을 충실히 하고 있겠지요.

총수가 다시 감옥살이 해야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삼성이 잠자코 있지 않을 것이란 건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죠.

왜냐하면 삼성공화국이라 불리는 이 사회에서 그들이 저지른 악행이 너무나 많기에... 공권력을 흥신소 직원 부리듯 하는 데 뭔들 못할까요.

최근 쓰레기 언론과 기레기들의 발버둥과 발악이 삼성과 연관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 할 자신이 없다.

대통령에게 자신있느냐고 물었던, 중앙 강태화는 검새와 홍석현이 폭탄주 마시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지 자신있게 묻기 바란다.

애국 애민 애중 애삼하는 기자정신으로 말이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88831&ref=N

[앵커]

삼성이 경찰을 시켜 노조원을 사찰하고 함정 음주단속까지 사주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삼성의 노조 와해 공작은 어디까지 일까요.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물산 노조 에버랜드 부지회장 조장희 씨.

노조가 생긴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지인 사무실의 한 구석을 노조 사무실로 빌려 씁니다.

조 씨는 삼성에서 노조를 한다는 건 곧 불이익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조장희/삼성물산 노조 : "노조에 가입하면 최하 평가를 받는다는 사례를 우리를 통해 만들고 그런 사례를 계속 전파해 나가는 거죠."]

그런데 불이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KBS 취재 결과 삼성은 경찰을 사주해 조 씨를 형사처벌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 노조 설립을 한달 앞두고 에버랜드 이 모 전무는 용인 동부경찰서 정보과장을 만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조 씨가 이른바 대포 차량을 타고 있으니 수사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 씨 차량의 보닛을 강제로 열어 차대번호를 촬영한 뒤 경찰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삼성 에버랜드 노조대응팀이 만든 일일보고서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삼성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실제 조 씨를 형사처벌하기 위해 표적 수사를 벌였습니다.

조 씨를 미행해 어디서 누구와 만나는지 확인하고, 함정 음주단속도 벌였습니다.

조씨가 맥주를 한 캔 밖에 안마셔 음주 적발이 안될 것 같아 철수한다, 심지어 조씨가 대리기사를 불러 체포에 실패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경찰이 조 씨를 도난 차량 운행 혐의로 체포한 뒤에는 수사 상황이 실시간으로 삼성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이 실제로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조만간 관련된 경찰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단독] “삼성, 경찰 사주해 노조원 사찰”…함정 음주단속까지
    • 입력 2018.12.05 (21:25)
    • 수정 2018.12.05 (21:34)
    뉴스 9
[단독] “삼성, 경찰 사주해 노조원 사찰”…함정 음주단속까지
[앵커]

삼성이 경찰을 시켜 노조원을 사찰하고 함정 음주단속까지 사주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삼성의 노조 와해 공작은 어디까지 일까요.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물산 노조 에버랜드 부지회장 조장희 씨.

노조가 생긴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지인 사무실의 한 구석을 노조 사무실로 빌려 씁니다.

조 씨는 삼성에서 노조를 한다는 건 곧 불이익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조장희/삼성물산 노조 : "노조에 가입하면 최하 평가를 받는다는 사례를 우리를 통해 만들고 그런 사례를 계속 전파해 나가는 거죠."]

그런데 불이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KBS 취재 결과 삼성은 경찰을 사주해 조 씨를 형사처벌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 노조 설립을 한달 앞두고 에버랜드 이 모 전무는 용인 동부경찰서 정보과장을 만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조 씨가 이른바 대포 차량을 타고 있으니 수사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 씨 차량의 보닛을 강제로 열어 차대번호를 촬영한 뒤 경찰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삼성 에버랜드 노조대응팀이 만든 일일보고서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삼성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실제 조 씨를 형사처벌하기 위해 표적 수사를 벌였습니다.

조 씨를 미행해 어디서 누구와 만나는지 확인하고, 함정 음주단속도 벌였습니다.

조씨가 맥주를 한 캔 밖에 안마셔 음주 적발이 안될 것 같아 철수한다, 심지어 조씨가 대리기사를 불러 체포에 실패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경찰이 조 씨를 도난 차량 운행 혐의로 체포한 뒤에는 수사 상황이 실시간으로 삼성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이 실제로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조만간 관련된 경찰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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