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이 동급생들에게 목이 졸려 실신한 사실이 지난 7일 드러났다. 가해 학생들은 다리가 불편한 A군(12·6학년)에게 달리기를 억지로 시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괴롭힘은 1년 가까이 이어졌다.
◆ “‘학교폭력위원회’가 그렇게 중요한가 봐요”
A군의 어머니는 “교육청에 전화해도,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해도, 학폭위 얘기만 하더라”며 “교육청에서는 학폭위 결과가 먼저 나와야 한다고 했고, 경찰에서는 일단 학폭위만 전념하고 있으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경찰 조사는 학폭위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 가해가 확실한것 같은데 일단 강제진학 분리시키고 ,선진국처럼 가해학생 인성교육 100시간이상이 필요합니다.